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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of My Life/Trends

블로그의 진화는 무죄 :-)

Tistory에서 블로그 첫화면을 꾸미는 기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실 저 역시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시는 분들에게 제 글중에서 자주 찾으시는 글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드리고 싶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마 한번쯤 생각했던 기능이 아닌가 싶습니다.

쉽게 간략하게 첫 페이지에서 자주 찾으시는 글들이나 연재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관리할 수 있다면 더 블로그에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아울러 종종 이쁜 이미지를 올리는 기능도 제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잘생기진 않았지만 종종 여행갔다왔을때 멋진 이미지를 올려서 함께 보여드렸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Tistory의 새로운 기능을 보면서 블로그가 점점 1인 미디어로서의 역활을 충실히 하기 위하여 진화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순하게 새로운 글을 올리고 RSS 등으로 공유하는 기능을 넘어 자신만의 스타일을 적용할 수 있는 스타일 기능과 첫 페이지를 꾸며 예전의 홈페이지처럼 다양한 내용들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까지 진화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블로그의 진화는 조금 더 큰 관점에서 본다면 미디어의 진화인것 같습니다.
전세계적으로 가장 좋은 정보를 생산하고 관리하는 주체가 기존의 대형 언론이었다면, 이제 블로거(Blogger)들인것 같습니다.

각자 자신이 과심있는 분야에 최고의 정보들을 생산해내고 있으며, 많은 분들이 블로그를 통하여 최신의 유익한 정보를 접하고 있습니다.
기업에서도 일부러 기업의 홍보를 위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을 정도니까요~

따라서 블로그는 앞으로도 1인 미디어로서 진화를 거듭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전 블로그간에 연계하는 기능이 더욱 많이 발전할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주제나 비슷한 생각을 가진 블로거끼리 연합할 수 있는 팀 블로그(Team Blog)의 기능이 더욱 발전하고 약간의 SNS기능도 접목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현재의 메타 블로그(Meta Blog)의 경우 각 블로거들의 전문적인 글들을 확인하기 너무 어려운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각각 연합하여 작은 팀 블로그를 만들고 각자 글을 쓸 수 도 있지만, 팀원들끼리 연합하여 새로운 글을 작성하고 공동으로 관리하는 기능이 강화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위키노믹스(Wikinomics)적인 팀 블로그가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Tistory가 이러한 시스템(체계)과 기술을 제공해주었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다국어 지원을 꼭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보 유통에는 국경이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블로거들이 포스팅한 글에도 국경이 없습니다. 다국어 지원 및 지역화를 지원하여 외국의 독자들도 쉽게 Tistory에 둥지를 틀고 있는 블로거들의 글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저의 경우 Windows XP와 가끔 Linux를 사용하고 있으며, FireFox를 주로 사용하지만, 때에 따라서는 Internet Explorer과 Google Chrome 및 Opera와 같은 다양한 Browser를 사용하곤 합니다. 즉, 다양한 운영체제와 다양한 웹 브라우저를 지원해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지금도 잘되고 있지만, Google Chrome에서 가끔 폰트가 깨지는 경향이 있네요~

여튼~ 블로그의 진화는 무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