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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 in Life/2006

희망을 찾아서 7

제가 어제 "희망을 찾아서 7"이란 참 좋은 책을 읽어서 이렇게 독서 서평올립니다.

21세기북스에서 나온 책인데  지은이가 알렉스 로비라라는 분이네요~ 경제학자이자 애널리스트로 활동하신다는데 이렇게 감동적이고 깔끔하며 분명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좋은 소설을 쓸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책의 이야기는 알보르 왕국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알보르 왕국에는 사랑받고 존경받는 왕이 살았는데 눌이라는 어둠의 제왕이 왕의 아들인 야누스와 전설의 검인 알보르를 훔쳐가면서 왕국에는 걱정과 근심이 서리게 됩니다.

노쇠해진 왕은 젊은 기사에게 왕의를 물려받을것을 요청하지만, 젊은 기사는 왕의 아들인 야누스와 전설의 검은 알보르를 찾고난 후에 결정하겠다고 하여, 야누스와 알보르를 찾기 위한 "운명의 땅"으로의 여정이 시작됩니다.

왕과의 대화중 왕이 젊은 기사에게 이런 말을 합니다.

"도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인생을 망친다. 나는 그대가 훌륭한 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그대 또한 그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니 자기 자신을 속이지 마라! 이제는 꿈을 현실로 만들 때다. 세상 사람들이 그대가 누구인지 알도록 해라! 그대의 영혼 속에 잠재되어 있는 힘을 이용해라! 어둠의 제왕 눌의 힘이 자만이나 허영, 타인에게 두려움을 주는 것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그대가 지닌 힘은 정열과 끈기와 인내에서 비롯되리가! 그것이야말로 미래를 꿈을 이룰 수 있는 능력이다. 그 힘을 이용해 현실을 바꾸고, 새로운 상황을 만들어가면서 내일을 보다 풍요롭고 의미있는 세계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저는 이 말을 듣는 순간 제가 젊은 기사가 된듯한 느낌과 함께 나의 인생 전반에 여정에 대한 왕의 지침인듯 하였습니다.

이 책에서 젊은 기사는 여러 가지 각종 역경을 디디며 앞으로 나갑니다. 하나 하나의 역경을 격을 때마다 용기와 책임감, 목표, 겸손, 믿음, 사랑, 단결과 협동을 통하여 이를 헤쳐나갑니다.

이 소설을 읽다보면 우리는 슬기롭게 역경을 헤쳐나가는 젊은 기사에게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으며, 그 역경을 해쳐나가는 모습바라보며, 진정으로 역경을 헤쳐나가는 모습이란 과연 젊은 기사와 같은 것이구나! 라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을 살면서 많은 역경을 만날을때 젊은 기사와 같이 겸손한 자세로 용기를 가지고 헤쳐나간다면 우리는 반드시 야누스 왕자와 전설의 검은 알보르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너무나 주옥같은 좋은 말들에 감동을 받으면서 마지막 장에서 "희망을 찾는 7"의 의미를 알 수 있었습니다.

이책을 보고 개인적으로 좌우명을 바꾸려고 생각중입니다. 기존에 제가 새웠던것중 순위를 잘못 설정한 것도 있는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이책을 읽고 희망을 찾을 수 있는 7가지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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