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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of My Life

누구나 시간은 없지만..

나름 재미있는 인생을 살고 싶어서 여러가지 일들을 의욕적으로 많이 하는 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것 중에 하나가 어떻게 그렇게 시간을 낼 수 있는가인것 같습니다. :-)

글쎄요~ 사실 누구나 시간은 없습니다. 저 역시도 항상 시간은 많지 않습니다.
결국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제공되는 24시간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사용할 것인가를 많이 고민하는 편입니다.

제가 쓰는 플래너입니다. 아시다시피 프랭클린 플래너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이어리를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입니다. 거의 제 플래너를 공개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공개하는군요 :-)

사실 저는 이 프랭클린 플래너를 6년째 사용하고 있습니다.
프랭클린 플래너 전에는 오롬이나 다른 다이어리를 계속 사용해 왔었습니다.

고등학교 친구중에는 늘 다이어리를 들고다녔던 제 모습을 기억하는 친구들이 있을 정도입니다.

플래너를 사용하면서 제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오른 편의 일기입니다. 대부분 플래너의 오른쪽 페이지에는 일기를 적는 편입니다.
오늘 있었던 중요한 일과 중요한 일에 대한 간략한 소감, 그리고 다음에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천천히 고민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대략 매일 저 정도의 양을 적고 있습니다.

사실 저 정도의 양을 고민하면서 매일 적으려면 시간이 은근 들어갑니다. 해서 저는 주로 지하철에이나 버스에서 정리하는 편입니다.

아침에 출근하면서, 저녁에 퇴근하면서 하루를 정리하고, 못다한 일이나 고민스러운 일들을 내일의 할일로 정하고, 아니면 다음주에 할일로, 아니면 다음달이나 내년에 할일로 자연스럽게 옮겨 놓습니다.

이런 생활이 반복되다보니 대략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일들을 하곤 합니다.

한번 생각해보세요~ 안되는 일들이나 고민스러운 일들을 매일 매일 고민하고 어떻게 잘 할 것인가를 계속 고민한다면, 당근 뭔가 해결책이 생기지 않겠습니까 :-)

사실 이 것이 제가 시간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입니다.
무슨 특별한 방법이 아니라 플래너를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일정과 목표를 관리하는 습관이 바로 시간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입니다.

이렇게 스스로를 관리하다보면 시간은 없지만.. 알뜰하게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답니다.

자~ 한번 시작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