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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팀장의 일기] 커피 한잔의 여유 소프트웨어 개발 팀을 이끌면서 가장 좋아하는 일은 팀원들과 커피한잔 마시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일입니다. 거창하게 데일리 스탠드업 미팅(Daily Stand-up Meeting)정도는 아니더라도 저는 팀원들과 커피를 마시는 것을 정말 좋아합니다. 사실 이렇게 팀원들과 커피마시는 것을 즐기기 시작한 것은 제가 대리로 승진 한 후 첫 후임을 받으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지금도 함께 만나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저의 첫 후임은 사실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후임이었습니다. 나름 깊이있는 이야기를 나누고자 포장마차로 인도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저만 취해서 횡설수설했었습니다~ ^^;; 그 후~ 이건 아니잖아~ 라고 느낀 저는 차라리 술 값 대신 맛있는 커피를 마시러 가기로 하였습니다. 그 이후로 아~ 남..
삼성전자의 안드로이드 상표권 전용, 그리고 바다 삼성전자가 벤처업체인 티플렉스로부터 지난해말 "안드로이드" 상표권에 대한 전용 사용권 설정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이에따라 앞으로 삼성전자는 앞으로 출시되는 휴대폰과 무선전화기 등 하드웨어에 "안드로이드"란 명칭을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전용 사용권 설정 계약은 계약 기간에 소유권과 동일한 효력을 내며 침해받을 경우 민사상 손해배상과 형사 고발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참고로 티플렉스는 2009년 6월 안드로이드에 대한 상표권 등록을 마쳤으며 삼성전자와의 계약기간은 오는 2014년 10월 30일까지라고 합니다. 따라서 이번 전용 사용권 계약으로 '안드로이드' 다섯 글자 가운데 네 글자 이상을 이용해 제품명을 지으면 삼성전자의 상표권을 침해한 것으로 간주된다고 합니다. 사실 이 로고 조차 마음대..
[초보 팀장의 일기] 면접을 볼때 마다 하는 질문들 나름 수많은 면접을 진행하면서 면접을 볼때마다 하는 질문들이 생겨났습니다. 나름대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질문들을 한번 정리해보았습니다. 1. 자신의 능력 개발을 위하여 어떠한 것들을 하시나요? 거의 모든 면접자들에게 꼭 하는 질문이 바로 자신의 능력 개발을 위하여 어떠한 노력들을 기울였는지에 관한 것입니다. 대부분 독서를 많이 한다던가 마이크로소프트웨어와 같은 잡지를 읽는다는 등의 대답을 합니다. 참고로 마소를 정기구독하느냐는 질문에는 거의 십중팔구 아니라고 대답합니다. 마소~ 좋은 잡지입니다. 많이 구독해주시길~ 여담이구요~ ;-) 여기까지는 평범한 대답입니다. 하지만 가끔 커뮤니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저는 이런분에 주목합니다. 특히 오프라인 커뮤니티 모임에 정기적으로 나가..
이미 늦었다고 후회하기 전에~ 제가 받아보는 InnoZINE의 행복한 상상에서 좋은 내용이 있어서 올립니다. :-) 멋지네요~ 항상 늦은것 없는것 같습니다. ;-)
[초보 팀장의 일기] 좋은 인재를 위한 좋은 환경 갖추기 컨버전스 사업팀(Convergence Division)을 설립하면서 가장 큰 고민은 좋은 인재를 모셔오는 일이었습니다. 기존의 인력들은 새로운 스마트폰 사업에 대한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새로운 스마트폰에 대한 이해가 있으면서, 스마트폰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인재가 꼭 필요하였습니다. 크게 스마트폰 시장은 애플 아이폰(Apple iPhone)과 구글 안드로이드(Google Android) 및 윈도우스 모바일(Windows Mobile)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RIM 블랙베리(Blackberry)도 있지만 국내 시장이 크지 않기 때문에 나중에 대응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제가 JavaME에 대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큰 걱정은 안됩니다. 참고로 스마트폰 시장에 대한 동향에 관한 자료를 확..
블로그의 진화는 무죄 :-) Tistory에서 블로그 첫화면을 꾸미는 기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실 저 역시 제 블로그에 방문해주시는 분들에게 제 글중에서 자주 찾으시는 글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드리고 싶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마 한번쯤 생각했던 기능이 아닌가 싶습니다. 쉽게 간략하게 첫 페이지에서 자주 찾으시는 글들이나 연재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관리할 수 있다면 더 블로그에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아울러 종종 이쁜 이미지를 올리는 기능도 제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잘생기진 않았지만 종종 여행갔다왔을때 멋진 이미지를 올려서 함께 보여드렸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Tistory의 새로운 기능을 보면서 블..
[초보 팀장의 일기] 컨버전스 사업팀(Convergence Division)을 만들다. 현재 새로운 벤처 기업에서 사업팀을 설립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벤처에서 사업팀을 설립하고 운영하면서 느끼는 것들을 일기 형식으로 적으려고 합니다. 저처럼 팀장을 하고 계신 분들에게 좋은 참고가 되었으며 좋겠습니다. 새로운 벤처 기업에 가기로 한 가장 큰 이유는 제가 평소 꿈꾸고 있던 삶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새로운 벤처 기업에서 기존에 하고 있었던 사업 분야가 제가 생각하고 있던 삶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위한 분야와 많이 연관되어 있습니다. 벤처에 오면서 가장 먼저 한 일이 새로운 사업팀의 명칭을 정하는 일이었습니다. 여러가지 팀의 명칭이 떠 올랐으며 여러가지 이름들이 오고 갔습니다. 문뜩 컨버전스(Convergence)라는 단어가 떠올랐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컨버전스는 다음과..
리눅스 커널(Linux Kernel)로 여행을 떠나시는 분에게 리눅스 커널에 대하여 궁금할때~ 그 광대한 커널의 세계를~ 쉽게 파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저 역시 예전에~ Long Long Time Ago~ Linux Kernel이란 미지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 보려다가 너무 험난한 경로인지라 포기하고 말았습니다. 특히 어디로 어떻게 가야할지 정말 막막하더라구요~ 다행히 리눅스 커널(Linux Kernel)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좋은 지도가 있습니다. 출처: http://makelinux.com/kernel_map 자~ 지도한장 들고~ 떠나 보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