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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 in Life/2007

웹2.0시대의 기회 시맨틱 웹

- 책제목: 웹2.0시대의 기회 시맨틱 웹

- 지은이: 김중태 지음

- 출판사: 디지털미디어리서치

- 서평


웹 2.0 시대를 정확하고 쉽게 설명한 좋은 책이다.


사실 나는 국내 IT관련서적을 거의 읽지 않는다. 대부분 외국의 IT 기술 및 서비스가 훨씬 가치있으며 국내에서는 항상 따라가느라 바쁘기 때문이다.


웹 2.0이란 용어가 처음 나왔을때 난 http://theserverside.com 에서 이를 보고 국내에서 이에 대한 논의가 있는지 살펴본적이 있다. 한참 지나고 서서히 AJAX와 같은 용어가 등장하면서 Web 2.0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그렇다 누구와 이런 점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싶어도 이야기 할 상대조차 변변치 못한것이 국내 IT 현실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항상 착각하는것 중에 하나가 우리나라 IT가 세계최고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는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이다. 우리나라의 IT인프라 즉 인터넷 전용선은 최근까지 전세계에서 유수의 선로를 갖추고 있었다. 이도 한번도 전세계 1위를 한적이 없다.


이것은 무었을 말하는가!


IT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소프트웨어인데.. 국내 IT를 평가하는 잣대는 하드웨어가 잘깔려 있으니 세계최고라는 것이다.


이처럼 무지한 발상이 어디있는가?


우리나라 IT산업에서 전 세계에 당당하게 내 놓을 수 있는 마땅한 소프트웨어가 있던가? 있다면 말해보자!


안철수연구소의 백신프로그램? 국내용이다. 전세계 시장은 시만택의 노턴안티바이러스가 잡고 있다.


알집?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Winzip이다.


이런 Utility Software 정도가 이정도이다. O/S나 DBMS나 WAS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러한 시점에 우리 IT업계가 나아갈 바는 무었인가?


그것은 Software Technology가 아닌 Service 이다.


Web 2.0을 이야기 했던 팀버스리가 이야기하였던 시맨틱 웹!


다양한 정보를 정보처리가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이를 처리하여 더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이것이 시맨틱웹이다.


시맨틱웹을 통하여 우리는 IT Technology를 뛰어 넘어 사람을 감동시키고 사람에게 친화적인 서비스를 더욱 깊에 생각하게 되었다.


저자의 깊은 통찰과 IT의 빠른 흐름을 스냅샵한 이 책이 지금 시기에 참 적적한 책인것 같다.


IT의 많은 흐름이 있지만 저자가 이야기하는 시맨틱웹으로 모여가는 것 같다.


이러한 흐름을 잘 확인할 수 있도록 잘 정리해준 저자에게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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