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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ware for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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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다시 찾은 Japan IT Week Autumn! 그리고 2년뒤를 기약한다. 글로벌 서비스의 첫 관문은 일본 시장이라고 생각한다. 글로벌 소프트웨어 회사로서의 발전을 꿈꾸면서 일본 시장에 대한 막연한 동경을 가지고 2년전에 Japan IT Week Autumn에 관람자로 참여하였다.Japan IT Show라고 불리우는 일본 가을 최대의 IT Show! 이미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에 있어서는 우리보다 한발 빠르면서도 어찌보면 아직 모두 클라우드화되어 있지 못한 시장! 일본 IT 시장! 처음 Japan IT Week Autumn에 참여할때는 그 규모에 앞도당하였다.KOEX의 최소 4배 이상의 전시장을 누비는 정장 부대와 그 정장 부대를 위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하고 홍보하는 수 많은 일본 IT 기업들을 보면서 여기가 바로 전쟁터이구나!라는 생각을 하였다. 서비스를 위한 치열한 노력을..
회사가 망하는 것에 대한 정의, 그리고 실천! 회사가 성공하는 것보다 망하는 것에 대한 정의를 세워 보세요! 사실 그게 더 중요합니다. 2011년 가을에 나는 중국 시안(장안)으로 출장을 가게 되었다. 중국 시안은 그 유명한 중국 진시황제의 왕릉이 있는 곳이다. 그 곳으로 가면서 나는 평소 존경하는 이민석 교수님과 함께 버스안에 앉아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사실 2010년 8월에 창업을 하면서 뚜렸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시작한 것은 아니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 기술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 그리고 희망을 가지고 시작한 것이 (주)소프트웨어인라이프의 첫발이었다. 나름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된 기술력과 경험, 그리고 클라우드 서비스 등에 대한 폭 넓은 이해 덕분에 나는 우리회사가 엄청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믿었다. 즉, 우리는 반드시 ..
Guru와 사업.. 안녕하세요! 장선진입니다. 마음속으로 항상 글을 남기고 싶은 제 블로그에 임시 포스팅으로 남을 수 있는 문서를 오늘 또 하나 작성합니다.제 성격상, 하나의 완성된 글이 아니면 외부로 노출하지 않기 때문에 아마도 500번째가 넘는 또 하나의 임시 문서를 지금 작성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어느덧 Software in Life, Inc. 란 회사를 창업하고 운영한지 약 5년가까운 시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 시간동안 참 많은 것을 배웠지만, 결국 놓지 말아야할 단어가 바로 Guru인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의 흔한 테크트리의 끝은 바로 Guru이지 않을까 싶습니다.대부분 코드와 친숙하고 자유 자제로 다룰 수 있는 단계인 Coder를 넘어, 이제 프로그램을 이해하는 Program..
[초보대표 이야기] 똑바로 일하자! 안녕하세요~ 장선진입니다. (주)소프트웨어인라이프가 만들어진지 어언 3년여간의 시간이 흘러갔습니다.이제와 돌이켜보면 부족함이 하늘을 찌르는 3년이었습니다. 이제와 많은 것들을 깨달아 가고 있습니다. 특히, 3년여간 정확한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아직 제대로된 소프트웨어 기반의 서비스를 창출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가장 문제입니다.네, 이런 문제는 저에게 있었습니다. 제가 소프트웨어 관련된 기술은 이해하였지만, 서비스를 제대로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몰랐습니다.사실 서비스를 만들어 보긴 하였지만, 제가 담당했던 부분은 거의 개발이나 아키텍처 쪽이라 여러 모로 부족하였습니다. 우선 저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였던 저는 좋은 기술을 내재화 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우리 회사 식구들이 스스로 기술을 내재화시키고 ..
[초보대표 이야기] 꿈꾸는것 만으로는 부족하다. 안녕하세요~ 장선진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포스팅하는 것 같습니다.그동안 꾸준히 제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분들에게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아울러 2013년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시길 기원드립니다. 막상 개발자에서 초보 대표가 되고 나니 고민해야 할 것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그리고 속 시원하게 이야기 드리지 못할 내용들은 마음속 깊이 담고 사는 것이 대표이사의 숙명인가 봅니다. 제가 사업을 처음 시작하고 나서 들었던 가장 충격적인 조언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제 진정한 자유인이 된 것을 축하한다. 다만, 모든 것을 책임져라!" 제가 존경하는 분에게 들었던 이 조언은 사업을 시작하는 저에게 항상 뇌리에 남는 격언입니다.덕분에 제가 하는 모든 것에 자유로움이 아닌 더 무거운 책임이 따른 다른 것을 항상 느끼고 있..
클라우드 컴퓨팅의 이해와 기업의 활용 방안 관련한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초보대표 이야기] 아침밥 먹는 소프트웨어 회사를 꿈꾼다! 안녕하세요~ 소프트웨어인라이프의 장선진입니다. 모두 잘 지내고 계신지요~ 여러모로 바쁜 12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약간 정신없는 창업 후 두번째 12월을 보내고 있네요~ 최근 여러가지 일이 많지만, 나름의 의미있게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고 있습니다. 늘 부족하고 어려운것이 소프트웨어 전문 벤처기업(Starter)의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고 싶었던 일이었고,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하루 하루 의미있는 걸음 걸음을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난달부터 저희 소프트웨어인라이프는 작지만 의미있는 복지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희와 같은 벤처기업에서는 기업의 규모도 작고 수입과 이익도 들쑥날쑥하기에 복지에 신경쓴다는 것 자체가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지금부터 하나 하나 조그마한 복지부터 시행..
꿈★은 이루어 진다. 안녕하세요~ 장선진입니다. 그간 모두 잘 지내고 계신지요~ 최근에 저희 회사(Software in Life Inc.)가 분당 서현으로 이전하였습니다. 분당 서현역 그 건물에 운 좋게 입성하였습니다. 사실 제가 회사를 처음 세우면서 대표이사의 비전(Vision)으로 "1년이내 회사이전"이란 비전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하였는데요~ 따악 364일째 되는날 그 비전이 실현되었습니다. 참 감사한 일입니다. 저 역시도 다각적인 노력은 하였지만,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였으니까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러한 일은 여러번 있었습니다. 제 친구에게 예전에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한 2010년정도에는 소프트웨어 관련된 사업을 하는게 좋지 않을까?" 이 이야기를 가슴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