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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 in Life/2009

"아시아의 빌 게이츠 스티브 김의 성공신화" 꿈, 희망, 미래

꿈, 희망, 미래꿈, 희망, 미래 - 10점
스티브 김 지음/21세기북스(북이십일)
http://blog.java2game.com2009-09-25T08:45:460.31010

안녕하세요~ 간만에 독서평을 올리네요 :-)
예전에 마이크로 소프트웨어에 "인도와 한국 개발자, 그리고 새로운 도전"란 글을 기고한 적이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하여 비노스 코슬라(Vinod Khosla)와 같이 해외에서 성공하여 자국에 투자하는 인교에 많은 부러움과 그들의 가진 잠재력을 설명드렸었습니다. 이런 부러움을 한방에 날릴 수 있는 좋은 분을 책을 통하여 만났습니다.

스티브 김이란 분입니다.

저도 사실 알라딘에서 이 책을 보내주기 전까지 스티브 김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였습니다. 사실 해외에서 이만큼 성공한 한국교포가 있는지 조차 정확히 모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시아의 빌 게이츠라고 불리우는 스티브 김의 "꿈, 희망, 미래"란 책을 읽으면서 이분이 어떤 삶을 사셨고 국내에 영구귀국을 하시면서 얼마나 좋은 일들을 하고 계시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우리나라 개발 환경이나 기업 환경에 대하여 많이들 비판하고 계십니다. "인도와 한국 개발자, 그리고 새로운 도전"란 글을 통해서도 제 의견을 말씀드렸지만, 인도 보다 좋은 환경에서 일하고 있는 국내 개발자들이 인도보다 적게 해외에 진출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인구수로 따진다면 엉청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렇게 단순 비교가 어렵긴 합니다만, 비율로 따져도 그렇습니다.

이러한 현실에 대한 좋은 답을 스티브 김님이 보여주셨습니다. 스티브 김이 어떤 꿈을 꾸셨고, 어떤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그려나가고 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다음은 이 책의 주요 내용입니다.



어려운 환경을 타고나는 건 자신의 선택이 아니다. 그렇지만 그 환경을 어떻게 이겨내고 극복할 것인가는 전적으로 자신의 의지와 선택에 달려있다. 가난 속에서도 남에게 베풀 줄 아는 배려심과 현실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마음가짐, 바로 이 배려와 긍정의 힘이 오늘의 나를 만들었다.

20세기 가장 위대한 경영인으로 꼽히는 GE의 전 회장 잭 월치(Jack Welch)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열정을 꼽았다.

만약 한가지만 남겨야 한다면 그것은 열정이다. 열정은 천재의 재능보다 낫다.

영어에는 하인드사이트(Hindsight)란 말이 있다. 어떤 일이 지나고 뒤늣게서야 깨닫는 지혜를 말한다. 나로선 최선을 다해서 파이버먹스를 창업하고 경영해 왔지만 지나고 나니 "이렇게 했어야 했는데" 싶은 일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다시한번 도전하면 이번에는 제대로 할것 같았다.


조직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는 뛰어난 능력의 소유자가 아니라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책임감이 강한 사람은 적극적으로 일을 풀어가는 사람이며, 깔끔하게 일을 처리하는 사람이다.

나는 함께 일하는 직원들에게도 솔직함을 강조하였다. 솔직하지 않으면 원인을 파악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낭비되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들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스티브 김의 성공에서 저는 열정을 배웠고 그리고 인도를 새롭게하는 성공한 인교가 했던 나눔의 실천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루란 이런분을 보고 하는 말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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