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스마트폰(Smartphone) 운영체제(OS)에 대한 정리 및 전망에 관한 자료를 정리하였습니다.
휴~ 자료를 정리하고 나니~ 정말 많은 스마트폰 관련 OS가 존재하는군요~
관심있으신 분들께서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1. 스마트폰(Smartphone)에 대한 정의
일부에서는 스마트폰이란 전화(이야기)를 할 수 있는 컴퓨터라는 정의를 내리고 있으며, 키보드와 같은 입력장치를 가진 모바일 기기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은 각각 모양과 입력장치가 다르므로 스마트폰을 이런식으로 일반화하여 정의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을 이야기할때 빠질 수 없는 것이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만들어지는 에코시스템(Eco System)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기존에도 Windows Mobile이나 Windows CE와 같은 스마트폰 운영체제(OS)가 있었지만, 최근 정의하는 스마트폰과 거리가 있는 이유가 바로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만들어지는 에코 시스템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스마트폰의 에코시스템에 대한 내용는 나중에 한번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참고로 영문으로 스마트 폰을 표기할때 Smart Phone과 Smartphone 모두 사용하지만, 최근에는 Smartphone으로 통일되어가고 있습니다.
2. 스마트폰(Smartphone)의 현황
스마트폰의 현재 현황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실제로 최대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 운영체제는 심비안(Symbian)이란 점입니다.
참고로 그동안 많이 알려져있던 Windows Mobile에 시장 점유율 역시 그리 크지 않다는 점입니다. 국내 옴니아부터 여러가지 스마트폰에 채용된 운영체제가 바로 Windows Mobile이었는데, 글로벌 마켓 점유율 역시 크지 않군요~
그리고 세계 최초의 스마트폰은 1992년 COMDEX에서 IBM이 발표한 Simon이라는군요~
각 스마트폰 운영체제에 대하여 간략하게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2-1 심비안(Symbian)
심비안은 1980년에 탄생한 첫번째 상업용 스마트 폰 운영체제로서 모바일 기기와 스마트 폰을 위한 오픈 소스 기반의 운영체제입니다. 다만 심비안이 처음부터 오픈 소스를 추구한 것은 아니며 Nokia에 인수된 뒤 최근(2010년 2월)에 시장의 위협에 따라 오픈 소스화를 추구하였다고 합니다. 정말 오랜기간 장수하였네요~ ^^
2-2 RIM 블랙베리(Blackberry)
캐나다 기업인 RIM(Research In Motion)에서 2002년 스마트 폰을 대상으로 출시한 블랙베리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많이 사용하여 오바마 폰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블랙베리는 RIM에서 만든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운영체제로서 Java MIDP 2.0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Novell GroupWise나 Lotus Notes와 같은 기업용 시스템과 쉽게 연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2-3 애플 아이폰(Apple iPhone)
전 세계에서 가장 선호되는 아이폰은 애플에서 아이팟(iPod) 터치의 장점을 극대화한 스마트 폰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정말 간지 작렬입니다. ^^~
iPhone 의 운영체재는 OS X iPhone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2007년 1월에 출시된 후 앱스토어(AppStore)를 바탕으로 모바일 소프트웨어 유통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어 내었습니다. 이를 통하여 새로운 에코시스템이 탄생하게 되었으며, 특히 개발자가 직접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든 애플 아이폰의 절대적인 경쟁력은 바로 애플 앱스토어에서 나오는것 같습니다.
2-4 윈도우스 모바일(Windows Mobile)
윈도우스 모바일은 마이크로소프트웨어 의하여 출시한 스마트폰 운영체제로서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가 나오기 전까지 널리 사용된 스마트폰 운영체제였습니다. 최근까지 널리 사용한 윈도우스 모바일 6.5는 Windows CE 5.2 커널을 기반으로 윈도우의 API를 사용할 수 있는 구성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원도우스 모바일은 사용자들에게 만족할만한 속도나 에코시스템을 갖추지 못하였으며, 다양한 제조사들의 지원도 원활하지 못하였습니다.
최근 원도우스 폰(Windows phone)이란 운영체제를 출시하였으며, 새로운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를 제공하여 예전의 아성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의 급속한 시장 확대로 인하여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앞으로 어떤 전략으로 사용자들에게 다가올지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2-5 구글 안드로이드(Google Android)
안드로이드는 실제 OHA(Open Handset Alliance)에서 관리되고 있이며, 구글이 OHA 설립을 주도하였습니다. 사실 안드로이드는 구글이 처음 만든것이 아니라 2005년에 안드로이드라는 회사를 인수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제공한 스마트폰 운영체제입니다.
안드로이드는 하부에 리눅스(Linux)를 이용하면서 Java 언어를 사용할 수 있는 달빅(Dalvik) VM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Java 개발자들이 쉽게 안드로이드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안드로이드의 API 수준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모로 개선될 점이 많은것 같습니다. 참 우아하지 못한 API들을 필요한 곳에 덕지 덕지 바른 느낌이랄까요~ 제가 처음 Java를 접한것이 1.1이었는데.. 마치 그때 Java API를 보는듯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구글답게 안드로이드는 개방성을 바탕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아이폰의 앱 스토어와 같은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하여 다양한 모바일 소프트웨어를 유통할 수 있는 에코시스템을 갖추었습니다. 많은 개발자 및 사용자에게 기대를 받고 있으며 다양한 단말기 제조사(HTC, Motorola, 삼성, LG 등)에서 앞다투어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기기를 본격적으로 출시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팜(Palm)이나 삼성에서 만든 바다(Bada)와 같은 스마트폰 운영체제가 있습니다. 참고로 삼성 바다(Bada)의 경우 운영체제가 아니라 미들웨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직 개발툴 등을 공개하지 않고 있어 정확한 것은 더 지켜봐야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3. 스마트폰(Smartphone)의 전망
스마트폰 시장은 앞으로 계속 확대될 예정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 역시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싶지 않으십니까 ^^~
재미있는 점은 스마트폰의 선호도가 모바일 기기 제조사의 시장점유율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입니다. HTC와 Motorola의 경우 점유일이 짧은 기간동안 올라가고 있습니다. 모두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하였기 때문이라고 보입니다.
아울러 스마트폰 관련 운영체제의 선호 비율이 바뀌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의 선호비율이 상당히 올라가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안드로이드에 대한 기대가 높다는 반증으로 보입니다. 다만 제 생각에는 안드로이드가 갈 길이 멀은것 같습니다. 시장에 아직 본격적으로 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기대보다 실망이 클 수 있습니다만, 장래성은 충분해보입니다. 눈여겨 보실점은 블랙베리 역시 선호도가 높아졌다는 점입니다. 1%가 높여졌지만 블랙베리 역시 소비자에게 좋은 스마트폰 운영체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블랙베리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격적으로 모바일 기기 제조사에서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있는 관계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점유율이 급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마트폰 운영체제의 만족도를 살펴보면 안드로이드가 아이폰과 비슷한 만족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점이 사실 대단한것이.. 출시한 기간이나 아이폰과 같이 단일한 기업에서 완성도를 보장하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드로이드의 만족도가 이렇게 높게 나왔다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4. 스마트폰(Smartphone)에 대한 나름의 결론
결론적으로 제 생각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스마트폰 시장은 스마트폰 운영체제의 완성도와 에코시스템을 얼마나 잘 갖추고 있느냐에 따라 시장 점유율이 틀려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예전에 PDA 시장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었던 팜(Palm)과 같은 운영체제는 사용자와 개발자(ISP)를 위한 에코시스템을 갖추지 못하였기 때문에 점점 자신의 영역을 읽어가고 있습니다.
하나의 스마트폰 운영체제가 독점하는 시장이 아닌 여러 스마트폰 운영체제가 과점하는 양상을 보일 것 같습니다. 아이폰을 선호하는 사용자의 경우 나름 이유가 있으며, 안드로이드를 선호하는 사용자나 블랙베리를 선호하는 사용자 모두 자신의 필요성 등에 따라 운영체제 및 스마트폰 기기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따라서 하나의 운영체제가 모든 스마트폰 시장을 독점하지 않고 사용자들에 따라 과점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과점 체제의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얼마나 사용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풍부한 서비스(어플리케이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인가입니다. 나름 예상해보건데, 스마트폰에서 실행되는 어플리케이션의 가격은 점점 낮아지지만 지금보다 훨씬 다양하고 많은 어플리케이션들을 사용자들이 사용할 것 같습니다. 즉, ISP(개발자)입장에서는 더 낮은 가격으로 판매해도 많은 사용자들이 있기 때문에 수익은 더 늘어날 것 같으며, 아이폰의 앱 스토어나 구글의 안드로이드 마켓의 중개 수수료도 더 낮아지거나, 전문 어플리케이션 판매를 위한 마켓플레이스(Market Place)도 생겨날 것 같습니다.
결국 ISP(개발자)에게 더 많은 기회가 생길 것이며, 스마트폰 사용자에게도 더 질 높은 어플리케이션이 제공될 것이며, 이러한 환경을 구축한 스마트폰 운영체제 제공사와 스마트폰 기기 제조사에게도 더 많은 수익이 발생될 것입니다.
이상 제 나름의 전망이었습니다. 읽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부족한 점이나 궁금한점이 있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
휴~ 자료를 정리하고 나니~ 정말 많은 스마트폰 관련 OS가 존재하는군요~
관심있으신 분들께서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1. 스마트폰(Smartphone)에 대한 정의
스마트폰(Smartphone)이란 개인용 컴퓨터에서 제공하는 진보된 기능을 제공하는 모바일 기기(핸드폰 등)를 의미합니다.
아직 업계에서는 스마트 폰에 대한 정확한 정의를 내리고 있지 않지만, 갈수록 똑똑(Smart)해지는 모바일 기기를 총칭하는 의미하며, 필자의 생각으로 스마트폰이란 다양한 응용 어플리케이션을 개인용 컴퓨터와 같이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모든 모바일 장치와 에코시스템(Eco System)을 구성하는 환경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부에서는 스마트폰이란 전화(이야기)를 할 수 있는 컴퓨터라는 정의를 내리고 있으며, 키보드와 같은 입력장치를 가진 모바일 기기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은 각각 모양과 입력장치가 다르므로 스마트폰을 이런식으로 일반화하여 정의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스마트폰을 이야기할때 빠질 수 없는 것이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만들어지는 에코시스템(Eco System)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기존에도 Windows Mobile이나 Windows CE와 같은 스마트폰 운영체제(OS)가 있었지만, 최근 정의하는 스마트폰과 거리가 있는 이유가 바로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만들어지는 에코 시스템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스마트폰의 에코시스템에 대한 내용는 나중에 한번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참고로 영문으로 스마트 폰을 표기할때 Smart Phone과 Smartphone 모두 사용하지만, 최근에는 Smartphone으로 통일되어가고 있습니다.
2. 스마트폰(Smartphone)의 현황
스마트폰의 현재 현황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실제로 최대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 운영체제는 심비안(Symbian)이란 점입니다.
참고로 그동안 많이 알려져있던 Windows Mobile에 시장 점유율 역시 그리 크지 않다는 점입니다. 국내 옴니아부터 여러가지 스마트폰에 채용된 운영체제가 바로 Windows Mobile이었는데, 글로벌 마켓 점유율 역시 크지 않군요~
그리고 세계 최초의 스마트폰은 1992년 COMDEX에서 IBM이 발표한 Simon이라는군요~
각 스마트폰 운영체제에 대하여 간략하게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2-1 심비안(Symbian)
심비안은 1980년에 탄생한 첫번째 상업용 스마트 폰 운영체제로서 모바일 기기와 스마트 폰을 위한 오픈 소스 기반의 운영체제입니다. 다만 심비안이 처음부터 오픈 소스를 추구한 것은 아니며 Nokia에 인수된 뒤 최근(2010년 2월)에 시장의 위협에 따라 오픈 소스화를 추구하였다고 합니다. 정말 오랜기간 장수하였네요~ ^^
2-2 RIM 블랙베리(Blackberry)
캐나다 기업인 RIM(Research In Motion)에서 2002년 스마트 폰을 대상으로 출시한 블랙베리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많이 사용하여 오바마 폰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블랙베리는 RIM에서 만든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운영체제로서 Java MIDP 2.0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Novell GroupWise나 Lotus Notes와 같은 기업용 시스템과 쉽게 연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2-3 애플 아이폰(Apple iPhone)
전 세계에서 가장 선호되는 아이폰은 애플에서 아이팟(iPod) 터치의 장점을 극대화한 스마트 폰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정말 간지 작렬입니다. ^^~
iPhone 의 운영체재는 OS X iPhone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2007년 1월에 출시된 후 앱스토어(AppStore)를 바탕으로 모바일 소프트웨어 유통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어 내었습니다. 이를 통하여 새로운 에코시스템이 탄생하게 되었으며, 특히 개발자가 직접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든 애플 아이폰의 절대적인 경쟁력은 바로 애플 앱스토어에서 나오는것 같습니다.
2-4 윈도우스 모바일(Windows Mobile)
윈도우스 모바일은 마이크로소프트웨어 의하여 출시한 스마트폰 운영체제로서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가 나오기 전까지 널리 사용된 스마트폰 운영체제였습니다. 최근까지 널리 사용한 윈도우스 모바일 6.5는 Windows CE 5.2 커널을 기반으로 윈도우의 API를 사용할 수 있는 구성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원도우스 모바일은 사용자들에게 만족할만한 속도나 에코시스템을 갖추지 못하였으며, 다양한 제조사들의 지원도 원활하지 못하였습니다.
최근 원도우스 폰(Windows phone)이란 운영체제를 출시하였으며, 새로운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를 제공하여 예전의 아성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의 급속한 시장 확대로 인하여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앞으로 어떤 전략으로 사용자들에게 다가올지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2-5 구글 안드로이드(Google Android)
안드로이드는 실제 OHA(Open Handset Alliance)에서 관리되고 있이며, 구글이 OHA 설립을 주도하였습니다. 사실 안드로이드는 구글이 처음 만든것이 아니라 2005년에 안드로이드라는 회사를 인수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제공한 스마트폰 운영체제입니다.
안드로이드는 하부에 리눅스(Linux)를 이용하면서 Java 언어를 사용할 수 있는 달빅(Dalvik) VM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Java 개발자들이 쉽게 안드로이드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안드로이드의 API 수준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모로 개선될 점이 많은것 같습니다. 참 우아하지 못한 API들을 필요한 곳에 덕지 덕지 바른 느낌이랄까요~ 제가 처음 Java를 접한것이 1.1이었는데.. 마치 그때 Java API를 보는듯한 느낌이 많이 듭니다.
구글답게 안드로이드는 개방성을 바탕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아이폰의 앱 스토어와 같은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하여 다양한 모바일 소프트웨어를 유통할 수 있는 에코시스템을 갖추었습니다. 많은 개발자 및 사용자에게 기대를 받고 있으며 다양한 단말기 제조사(HTC, Motorola, 삼성, LG 등)에서 앞다투어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기기를 본격적으로 출시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팜(Palm)이나 삼성에서 만든 바다(Bada)와 같은 스마트폰 운영체제가 있습니다. 참고로 삼성 바다(Bada)의 경우 운영체제가 아니라 미들웨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직 개발툴 등을 공개하지 않고 있어 정확한 것은 더 지켜봐야 알 수 있을것 같습니다.
3. 스마트폰(Smartphone)의 전망
스마트폰 시장은 앞으로 계속 확대될 예정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 역시 아이폰과 같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싶지 않으십니까 ^^~
재미있는 점은 스마트폰의 선호도가 모바일 기기 제조사의 시장점유율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입니다. HTC와 Motorola의 경우 점유일이 짧은 기간동안 올라가고 있습니다. 모두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하였기 때문이라고 보입니다.
아울러 스마트폰 관련 운영체제의 선호 비율이 바뀌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의 선호비율이 상당히 올라가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안드로이드에 대한 기대가 높다는 반증으로 보입니다. 다만 제 생각에는 안드로이드가 갈 길이 멀은것 같습니다. 시장에 아직 본격적으로 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기대보다 실망이 클 수 있습니다만, 장래성은 충분해보입니다. 눈여겨 보실점은 블랙베리 역시 선호도가 높아졌다는 점입니다. 1%가 높여졌지만 블랙베리 역시 소비자에게 좋은 스마트폰 운영체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블랙베리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격적으로 모바일 기기 제조사에서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있는 관계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점유율이 급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마트폰 운영체제의 만족도를 살펴보면 안드로이드가 아이폰과 비슷한 만족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점이 사실 대단한것이.. 출시한 기간이나 아이폰과 같이 단일한 기업에서 완성도를 보장하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드로이드의 만족도가 이렇게 높게 나왔다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4. 스마트폰(Smartphone)에 대한 나름의 결론
결론적으로 제 생각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스마트폰 시장은 스마트폰 운영체제의 완성도와 에코시스템을 얼마나 잘 갖추고 있느냐에 따라 시장 점유율이 틀려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예전에 PDA 시장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었던 팜(Palm)과 같은 운영체제는 사용자와 개발자(ISP)를 위한 에코시스템을 갖추지 못하였기 때문에 점점 자신의 영역을 읽어가고 있습니다.
하나의 스마트폰 운영체제가 독점하는 시장이 아닌 여러 스마트폰 운영체제가 과점하는 양상을 보일 것 같습니다. 아이폰을 선호하는 사용자의 경우 나름 이유가 있으며, 안드로이드를 선호하는 사용자나 블랙베리를 선호하는 사용자 모두 자신의 필요성 등에 따라 운영체제 및 스마트폰 기기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따라서 하나의 운영체제가 모든 스마트폰 시장을 독점하지 않고 사용자들에 따라 과점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과점 체제의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얼마나 사용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풍부한 서비스(어플리케이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인가입니다. 나름 예상해보건데, 스마트폰에서 실행되는 어플리케이션의 가격은 점점 낮아지지만 지금보다 훨씬 다양하고 많은 어플리케이션들을 사용자들이 사용할 것 같습니다. 즉, ISP(개발자)입장에서는 더 낮은 가격으로 판매해도 많은 사용자들이 있기 때문에 수익은 더 늘어날 것 같으며, 아이폰의 앱 스토어나 구글의 안드로이드 마켓의 중개 수수료도 더 낮아지거나, 전문 어플리케이션 판매를 위한 마켓플레이스(Market Place)도 생겨날 것 같습니다.
결국 ISP(개발자)에게 더 많은 기회가 생길 것이며, 스마트폰 사용자에게도 더 질 높은 어플리케이션이 제공될 것이며, 이러한 환경을 구축한 스마트폰 운영체제 제공사와 스마트폰 기기 제조사에게도 더 많은 수익이 발생될 것입니다.
이상 제 나름의 전망이었습니다. 읽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부족한 점이나 궁금한점이 있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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