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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ware for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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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비싼 CDMA 모뎀을 통한 무선 인터넷 요금에 관하여 "넷북 사용자를 위한 CDMA 모뎀(Modem)을 사용하여 인터넷 사용하기"란 글을 통하여 핸드폰만 있으면 넷북(Netbook)이나 노트북(Notebook) 컴퓨터에서 쉽게 CDMA 모뎀 기반의 무선 인터넷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렸었습니다. 사실 별다른 가입 절차도 필요없이 누구나 가지고 있는 핸드폰과 핸드폰에 연결할 수 있는 USB 케이블만 있다면, 쉽게 CDMA기반의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급하실 경우 유용하게 이용하실 수 있지만 문제는 요금입니다. 정말!!! 어마 어마 어마 하게 비싼 요금때문에 쉽게 사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쉽게 사용할 수 없는 언감생심(焉敢生心), 바라만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얼마나 비싸길래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는지 궁금하실 것입니다. 자! 지금부터 CDM..
프로그래밍 언어의 바벨탑을 쌓으려는 분들에게 기억 속에 오랫동안 남아있는 충격적인 격언 중에 하나가 "너의 언어는 너의 사고의 한계이다."라는 격언이었습니다. 언제 어느 책에서 읽었는지 모르지만, 아직도 제 머리속에 이 격언을 처음 읽었을때의 느낌은 생생합니다. 정말 망치로 머리를 얻어맞은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이 격언을 접한 후로는 개인적으로는 하나의 언어에 집착하지 않습니다. 내 사고의 한계를 하나의 언어에 가두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가끔 이 격언을 다시 생각나게 하는 경우를 만나곤 합니다. 무슨 이야기냐면 자신이 좋아하고 잘 하는 프로그래밍 언어가 세상의 최고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을 만나는 경우입니다. 사실 지금은 많이 줄어들었지만, 예전에는 "Java vs .NET"에 관한 논쟁이 정말 많았습니다. 정말 꺼내기도 거북한 이 케케묶은..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이 가야할길, 안철수 교수에게 듣는다 박경철의 경제포커스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제가 자주 듣는 프로그램인데요, 최근 특별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특별 인터뷰에 나오신 분이 카이스트(KAIST)에 재직중이신 안철수 석좌교수님이 나오셨습니다. 인터뷰의 주제는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이 가야할 길"였습니다. IT라는 협소한 주제가 아니라 사회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안철수 박사님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최근 안철수 박사님께서 여러 곳에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고 계십니다. 본 인터뷰의 주요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기업가 정신이란 새로운 직업이나 일자리나 가치를 창조하는 사람이며, 자신의 성공이나 실패에 대하여 책임을 지는 사람이다. 새로운 것들을 만드는 정신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실리콘 밸리는 실패의 요람이다..
넷북 사용자를 위한 CDMA 모뎀(Modem)을 사용하여 인터넷 사용하기 얼마전에 어쩔 수 없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 있었습니다. 광랜같은 유선 인터넷은 물론 무선인터넷도 지원되지 않고 지방이라 수도권에서는 쉽게 이용할 수 있는 Wibro도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또한 잠깐 머무는 곳이라 인터넷을 신청해서 사용하기에도 기간이 매우 애매하였습니다. 인터넷 없는 생활을 하루 이틀은 견뎠으나.. 인내의 한계가 오기 시작하였습니다. (ㅡ_ㅡ);;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은 고민하다가 예전에 모바일쪽에 일하던 경험이 있던지라.. CDMA 모뎀을 이용하여 인터넷을 사용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해외에서 삼성 핸드폰을 사용하여 CDMA 모뎀을 통하여 인터넷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지라, 제가 가지고 있는 LG 핸드폰(LH-2000)을 가지고 인터넷을 사용하기로..
Web Services Standards Overview Poster 웹 서비스 세상(Web Service World)에는 너무도 많은 표준들이 존재합니다. 묶어서 WS-*라고 부르죠. 도대체 뭐가 뭔지도 모를 정도로 많은 표준들때문에 혼란스워울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하지만 가만히 살펴보면 다들 존재의 이유가 있습니다. 하지만 잘 정리가 안되어 있죠~ 이럴때 Web Services Standards Overview Poster를 한번 보세요~ 한눈에 쉽게 모든 웹 서비스 관련 표준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infoQ라는 곳에서 2007년 3월에 만든 포스터입니다. 여기나 위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infoQ Web Services Standards Overview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PDF 버전으로 배포하니 A3로 출력하여 필요할때마다 살펴보면 좋습니다.
CDMA(Code division multiple access)와 HSPDA(High-Speed Downlink Packet Access)에 대하여 무선 인터넷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CDMA(Code division multiple access)와 HSPDA(High-Speed Downlink Packet Access)에 관하여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대부분 너무 어렵게 설명을 하여 이해하기가 어려운데, 제가 가급적이면 쉽게 설명해드리겠습니다. CDMA(Code division multiple access) CDMA 기술이 없었을 때에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핸드폰과 기지국을 연결하였습니다. CDMA가 출현한 후 비로서 핸드폰과 기지국간에 디지털 방식으로 연결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핸드폰과 기지국과 연결시 채널이란 것이 생기는데, 이 채널을 통하여 여러분들이 전화 통화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참고로 채널이란 보이지 않는 통신선이라고 ..
코더(Coder), 프로그래머(Programmer), 소프트웨어 아키텍트(Software Architect), 그리고 구루(Guru) 최근 친구를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더 중 코더(Coder)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면서 저 나름대로의 정의를 설명해 주었는데, 여러분과도 함께 나누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코더(Coder)란 무엇일까요? 소프트웨어 업종에서 개발하는 사람들에게 코더란 의미는 상당히 나쁜 의미로 받아들어지고 있습니다. 사전 상에서도 Coder란 뜻은 "코딩(Coding)하는 사람"이란 뜻입니다. 하지만 프로그래머(Programmer)도 코딩을하고 소프트웨어 아키텍트(Software Architect)도 코딩을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가장 존경하는 구루(Guru)도 코딩을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유명한 구루(Guru)인 리처드 스톨만(Richard Stallman)도 코딩을 합니다. 과연 ..
소프트웨어 분야의 멘토링(Mentoring)에 대하여 몸담고 있는 회사에 신입사원들이 많이 들어왔습니다. 5명이나 제가 속한 부서에 들어와서 저희 부서가 활기 넘칩니다. :-) 회사 전체로도 신입사원들이 많이 들어와서 신입사원 교육을 진행중입니다. 저는 Basic Java와 Enterprise Java 및 Enterprise Ecosystem이란 주제로 신입사원 교육을 진행중입니다. 쉽지 않은 강의 내용을 열심히 들으면서 제가 내는 과제물들을 잘 해주고 있습니다. 교육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 신입사원들에게 강의를 준비하면서 그리고 실제 강의를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좋은 기술을 가르치기 보다는 좋은 안목을 길려주기 위하여 노력하였습니다. 제 생각에 좋은 안목을 가지면 좋은 기술을 습득할 수 있고, 좋은 기술을 바탕으로 좋은 소프트웨어를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