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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ware for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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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Coding)을 하다가 얼마전 열심히 코딩을 하고 있는데 누군가 쳐다보는 느낌이 들어서 뒤를 봤더니 새로 들어온 신입 사원 하나가 내가 코딩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것도 신기한 눈으로 ... (^-^);; 하기사 자랑은 아니지만 내가 정말 열심히 코딩할때는 주로 사용하는 IDE인 Eclipse(http://eclipse.org)의 Quick Fix 기능이 코딩 속도를 못따라와서 내가 잠시 멈추워야할 경우가 많습니다. Eclipse의 Memory Option도 나름 조정하여 최소 512M이상 잡고 뜨게 해 놨음에도 불구하고 Eclipse는 간간히 내 속도를 헐래벌떡 쫓아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코딩하는 모습을 지켜본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신입 프로그래머들에게는 하나의 신기한 구경꺼리인것 같습니다. 나 역시 프로그..
가슴속에 검은 파도가 넘실대고 키보드 치던 손에 돌을 잡고 싶어졌다. 가슴속에 검은 파도가 넘실대고 있다. 어릴적 퀘퀘하게 하늘을 덮었던 최루탄 냄새가 진동하기 시작하였다. 왜! 그 시절에 대학생 형들이 청커버를 입은 백골단을 향해 돌을 던졌는지 그때는 잘 몰랐다. 이제야! 그분의 허무한 서거를 보면서 왜 대학생 형들이 보도블록을 깨고 하늘을 불살랐던 화염병들을 그렇게 힘들게 힘들게 던졌는지 이해하게 되었다. 정의가 무었인지.. 그리고 그것을 지키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이제야 깨달았다. 그분의 숭고한 정신과 그 정신을 마지막까지 지키기 위하여 자신을 불태웠던 바보같은 그분의 선택앞에서 나 자신이 너무도 부끄러운 존재임을 깨달았다. 가슴속에 검은 파도가 넘실대고 있다. 명박 산성을 넘어 쥐새끼가 우글대는 그곳에 키보드 치던 손으로 돌을 던지고 싶어졌다. 마음이 무너지고 믿음이..
프로그래머와 침대 메트리스 의미있는 이야기 하나 해드리겠습니다. :-) 침대를 쓰시는 어느 여자분이 계셨습니다. 이분은 매일같이 허리 통증을 느끼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한의원에서 침도 맞아보고, 허리 디스크 관련 전문 병원도 다녀보고, 허리에 좋다는 약(설마 고양이 ^^;;)도 드셔보았습니다. 하지만 전혀 허리 통증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어느날 그녀의 어머니가 와서 그녀를 간호하다가 그녀의 침대 메트리스의 허리 부분이 꺼져있는 것을 발견하고, 그녀의 허리 통증이 침대 메트리스 때문이라는 것을 직감하였습니다. 그길로 바로 그녀와 함께 가장 좋다는 침대 메트리스 가계를 돌아다녔습니다. 첫번째 가계의 점원에게 메트리스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 메트리스는 아시다시피 과학적으로 만들어진 메트리스입니다. 아시죠~ 메트리스는 최첨단 과..
지금까지의 일, 그리고 새로운 일 지금까지 나는 소프트웨어 개발과 아키텍쳐 설계 및 구현과 개발팀을 이끄는 일등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조금 더 새로운 일들을 하려고 합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에 관련된 일들은 여전히 나에게 매우 재미있고 흥미로운 일들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삶의 본질을 파혜치고 진정으로 사람들의 삶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이것이 나의 비전이고 나의 삶의 목표이며, 내가 존재하는 이유라고 확신합니다. 저는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고, 행복해지고, 즐거워지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이는 신께서도 원하시는 일입니다. 근본적으로 신은 이러한 일들은 관장하시지만, 저는 신께서 하시는 이러한 일들을 도와서 작은 힘이나마 신께서 하시는 큰 일들을 돕는 작은 일을 하고 싶습니다. 제가 사람..
상상력이 좋은 소프트웨어를 만든다. 상상력에 관한 좋은 격언이 있습니다. 상상력은 지식보다 더 중요하다.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 만약 아인슈타인이 상상력이 없는 사람이었다면, E=MC2이란 유명한 공식은 탄생하지 않았을 것이며, 우리는 블랙홀의 존재를 알 수 없었을 것이며, 빛을 통한 여행이란 것이 무었인지 알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상상력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무었인가를 상상한다는 것은 정말 즐거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신없이 일하다보면 상상하는 것을 잊어버릴때가 있습니다. 내 앞에 닥친 이넘의 버그를 잡아야... 이 문서를 완성해야.. 이 비즈니스 로직을 완성해야.. 이 프로그램을 완성해야.. 이 소프트웨어를 완성해야.. 이렇게 바로 앞에 있는 수 많은 일때문에 즐거운 상상을 하지 못할때가 많습니다..
새로운 Human Interface들이 온다. 혹시 마이너리 리포트(Minority Report)란 영화를 보았다면 탐 크루즈가 현란한 손동작으로 동영상을 검색하는 장면을 기억할 것입니다. 영화속에서 이렇게 멋지고 빠르게 컴퓨터를 컨트롤 합니다. 사실 이 영화를 보면서 영화 자체의 재미보다 나도 저런 컴퓨터를 가지고 있으면 좋겠다르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영화속에서나 가능하였던 이런 멋진 일들이 점점 현실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정말 영화속에서나 가능한 일들이 현실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정말 멋지겠죠~ 이런 의미에서 몇가지 의미있는 동영상을 여러분들에게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한번 감상해보시죠 :-) 참고로 본 동영상은 TED에 있는 동영상입니다. 원본은 http://www.ted.com/index.php/talks/pattie_maes_demos_..
Java로 Google Apps Engine의 무한 파우워를 즐겨보자 :-) Google Apps Engine(구글 앱스 앤진)의 발전속도가 날로 빨라지고 있습니다. Google Apps Engine가 나오면서 부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Google Apps Engine(이하 GAE)는 초기에 Phython을 지원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저는 개인적으로 Phython을 조금이나마 공부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주로 다루는 언어가 Java인지라 Java를 지원하는 GAE의 출현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Google Apps Engine for Java 그룹이 출범하였습니다. 역시 쬐려보고 있기를 잘한것 같습니다. :-) 벌써 전세계 개발자들이 난리가 났습니다. 하루에도 수십번씩 메일이 왔다갔다하면서 GAE for Java의 기능들을 하나..
구글의 안드로이드(Android)에 대한 짧은 생각들 지난 10회 자바 컨퍼런스에서 "Dolphin-4 Android Run-time (Dalvik VM & Core Lib) 분석"이란 주제로 안드로드이에 관한 세션을 들었습니다. 예전에 모바일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 경험이 있는 관계로 임베디드 환경에 상당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오래된 일이지만, 아직도 임베디드 환경에서 개발하던 예전 시절을 생각하며, 임베디드 환경에 맞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마침 들풀이란 닉네임으로 유명하신 양정수님께서 자바 컨퍼런스에서 구글(Google) 안드로이드(Android)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 "Dolphin-4 Android Run-time (Dalvik VM & Core Lib) 분석"에 관한 세션을 진행하셔서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