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oftware in LIfe

(324)
익스트림 프로그래밍(Extreme Programming) 2007년 초인가.. 이 유명한 익스트림 프로그래밍(Extreme Programming)이란 책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기억나지 않는 관계로 얼마전에 이 책을 다시 읽게 되었습니다. 책장속에서 먼지를 털어내고 다시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이제 XP란 것을 새롭게 이해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XP에 대하여 깊은 이해가 부족하다고 최근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XP가 이제 프로그래밍 문화 속으로 파고 들고 있다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저는 XP(혹은 agile)라는 이야기를 처음 들으면서 우리가 기존에 생각해 왔고, 그리고 일부 적용하고 있지만, 제대로 그 효과를 알 수 없었던 것들의 집합 이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짝 프로그래밍(Pair Programm..
태스크 중심의 인터페이스(Task-Focused Interface)에 대하여 최근 태스크 중심의 인터페이스(Task-Focused Interface)란 용어를 접했습니다. 제대로 그 뜻을 이해하지 못하여서 결국 Wikipedia의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하기로 하였습니다. 정리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태스크 중심 인터페이스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태스크 중심의 인터페이스(Task-Focused Interface) 태스크 중심의 인터페이스(Task-Focused Interface)는 컴퓨터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것으로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의 Software Practices Lab에서 2004년에 연구 프로젝트로 시작되었다. 2005년에는 Tasktop Technologies Inc에서 이끄는 오픈소스 이클립스(eclipse) My..
구글의 안드로이드(Android)에 대한 짧은 생각들 지난 10회 자바 컨퍼런스에서 "Dolphin-4 Android Run-time (Dalvik VM & Core Lib) 분석"이란 주제로 안드로드이에 관한 세션을 들었습니다. 예전에 모바일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 경험이 있는 관계로 임베디드 환경에 상당히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오래된 일이지만, 아직도 임베디드 환경에서 개발하던 예전 시절을 생각하며, 임베디드 환경에 맞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마침 들풀이란 닉네임으로 유명하신 양정수님께서 자바 컨퍼런스에서 구글(Google) 안드로이드(Android)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 "Dolphin-4 Android Run-time (Dalvik VM & Core Lib) 분석"에 관한 세션을 진행하셔서 안..
너무나 비싼 CDMA 모뎀을 통한 무선 인터넷 요금에 관하여 "넷북 사용자를 위한 CDMA 모뎀(Modem)을 사용하여 인터넷 사용하기"란 글을 통하여 핸드폰만 있으면 넷북(Netbook)이나 노트북(Notebook) 컴퓨터에서 쉽게 CDMA 모뎀 기반의 무선 인터넷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렸었습니다. 사실 별다른 가입 절차도 필요없이 누구나 가지고 있는 핸드폰과 핸드폰에 연결할 수 있는 USB 케이블만 있다면, 쉽게 CDMA기반의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급하실 경우 유용하게 이용하실 수 있지만 문제는 요금입니다. 정말!!! 어마 어마 어마 하게 비싼 요금때문에 쉽게 사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쉽게 사용할 수 없는 언감생심(焉敢生心), 바라만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얼마나 비싸길래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는지 궁금하실 것입니다. 자! 지금부터 CDM..
프로그래밍 언어의 바벨탑을 쌓으려는 분들에게 기억 속에 오랫동안 남아있는 충격적인 격언 중에 하나가 "너의 언어는 너의 사고의 한계이다."라는 격언이었습니다. 언제 어느 책에서 읽었는지 모르지만, 아직도 제 머리속에 이 격언을 처음 읽었을때의 느낌은 생생합니다. 정말 망치로 머리를 얻어맞은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이 격언을 접한 후로는 개인적으로는 하나의 언어에 집착하지 않습니다. 내 사고의 한계를 하나의 언어에 가두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가끔 이 격언을 다시 생각나게 하는 경우를 만나곤 합니다. 무슨 이야기냐면 자신이 좋아하고 잘 하는 프로그래밍 언어가 세상의 최고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을 만나는 경우입니다. 사실 지금은 많이 줄어들었지만, 예전에는 "Java vs .NET"에 관한 논쟁이 정말 많았습니다. 정말 꺼내기도 거북한 이 케케묶은..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이 가야할길, 안철수 교수에게 듣는다 박경철의 경제포커스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제가 자주 듣는 프로그램인데요, 최근 특별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특별 인터뷰에 나오신 분이 카이스트(KAIST)에 재직중이신 안철수 석좌교수님이 나오셨습니다. 인터뷰의 주제는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이 가야할 길"였습니다. IT라는 협소한 주제가 아니라 사회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안철수 박사님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최근 안철수 박사님께서 여러 곳에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고 계십니다. 본 인터뷰의 주요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기업가 정신이란 새로운 직업이나 일자리나 가치를 창조하는 사람이며, 자신의 성공이나 실패에 대하여 책임을 지는 사람이다. 새로운 것들을 만드는 정신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실리콘 밸리는 실패의 요람이다..
정보시스템 기술 가이드 라인에 대하여 최근 장애인차별금지법 등의 영향으로 운영하는 웹 사이트를 웹 표준에 맞도록 변경하거나 상호 운용성을 높이려는 노력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표준적인 기술들을 사용해야 하는데, 각 기술에 관하여 명확한 기준이 없는 관계로 어떤 기술을 표준으로 정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는 한국정보사회진흥원(전, 한국전산원)에서 정보시스템 기술 가이드 라인이란 것을 만들어서 배포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정보시스템 구축 운영 기술가이드라인 2.0이 만들어져서 배포하고 있습니다. HTML, XML, SAML 등의 각종 기술에 대한 표준이 잘 나열되어 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기술들의 표준을 제시하고 있어 기술에 대한 표준을 확인하고자 할 경우에 참조하여도 좋습니다. 특히 정보시스템 상호운용성, 사..
넷북 사용자를 위한 CDMA 모뎀(Modem)을 사용하여 인터넷 사용하기 얼마전에 어쩔 수 없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 있었습니다. 광랜같은 유선 인터넷은 물론 무선인터넷도 지원되지 않고 지방이라 수도권에서는 쉽게 이용할 수 있는 Wibro도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또한 잠깐 머무는 곳이라 인터넷을 신청해서 사용하기에도 기간이 매우 애매하였습니다. 인터넷 없는 생활을 하루 이틀은 견뎠으나.. 인내의 한계가 오기 시작하였습니다. (ㅡ_ㅡ);;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은 고민하다가 예전에 모바일쪽에 일하던 경험이 있던지라.. CDMA 모뎀을 이용하여 인터넷을 사용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해외에서 삼성 핸드폰을 사용하여 CDMA 모뎀을 통하여 인터넷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지라, 제가 가지고 있는 LG 핸드폰(LH-2000)을 가지고 인터넷을 사용하기로..